" 딥페이크 겹지방 겹지인 뜻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학교 명단 "
2019년 N번방 사건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성착취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끝난 줄 알았는데 최근 한 특정 대학교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나체 사진을 합성하는 일명 딥페이크 영상물이 텔레그램 톡방에 유포된 사건이 알려져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불특정 다수를 하고 있기에 나도 언젠가 그 대상이 될 수 있겠다는 공포가 시민들 사이에서 확산이 되고 있는데 이미 대전, 대구, 부천, 남양주, 의정부, 수원, 인천,부산까지 전국 학교의 명단이 뜨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문제는 점점 심각해 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사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딥페이크란?
딥페이크(deepfake), 딥 러닝(deep learning)과 가짜(fake)의 혼성어로 인공 지능을 기반으로 한 인간 이미지 합성 기술이다.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라는 기계 학습 기술을 사용하여, 기존의 사진이나 영상을 원본이 되는 사진이나 영상에 겹쳐서 만들어낸다.
딥페이크는 영화나 방송계 등에서 이미 사망하거나 나이가 든 배우를 스크린에 되살리거나 초상권 보호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한편, 딥페이크 포르노그래피를 포함한 유명인의 가짜 섹스 동영상이나 가짜 리벤지 포르노, 가짜 뉴스나 악의적 사기를 만드는 데에 사용되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최근 텔레그램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부분도 바로 이 딥페이크 기술로 인한 성범죄 인데 특정 여성의 사진에 음란물을 합성하는 가짜인 영상물을 제작하고 이를 널리 유포하는 행위를 말한다. 현재 SNS 메신저 프로필에 올라와 있는 사진 얼굴부분을 추출해 영상물을 제작하고 있어 누구나 범죄의 표적이 될 수 있고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을 제작하여 문제가 점점 더 심각해 지고 있는 상황 이다.
겹지방 겹지인 뜻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들이 무작위로 퍼져나가고 있는 사이 이와 같이 불법인 합성물을 공유하는 텔레그램 방에서 생긴 용어들이 있다. 바로 '겹지방', '겹지인' 인데 겹지방은 알고 있는 지인의 사진을 사용해 딥페이크 불법 합성물을 생성하고 공유하는 방 이라는 뜻이며, 겹지인은 겹치는 지인, 친구가 있는 사람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로 다양한 사진과 동영상을 활용해 딥페이크를 만드는 사람 이다.
즉, 아는 사람 얼굴로 딥페이크 성범죄 영상을 만드는 사람을 '겹지인', 아는 사람 얼굴로 성범죄 영상물을 공유 하는 방이 '겹지방' 이라는 뜻 인데 이런 용어가 생기고 만들어 지면서 내가 느끼는 것은 아는 지인이 나를 이렇게 만들어 낼 수도 조롱하며 채팅 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남혐이 생기고 점점 나아가 감정적으로도 심해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N번방 사태도 그렇고 버닝썬 사태때도 그렇고 이번엔 아는사람을 농락하며 텔레그램에서 방을 만들고 이런다니 기가막힐 따름이다.
텔레그램 딥페이크 피해
전세계적으로 텔레그램 월간 사용자수는 계속 늘어나는 상황인데 국내에서도 카카오톡과는 달리 보안성과 익명성이 높다보니 많이들 이용하고 있다.
텔레그램은 자유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설립자 두로프도 그동안 텔레그램이 중립적 플랫폼으로 남아야한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범죄가 발생해도 수사기관에 협조하지 않아왔다.
성범죄, 마약판매, 아동납치 등으로부터 협조를 하지 않고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문제는 점점 커져가고 있고 갈수록 다양하게 범죄들이 텔레그램을 통해 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경찰이 참여 인원만 22만여명에 달하는 불법합성물 제작 텔레그램 채널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최근 엑스(X, 옛 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는 불법합성물 제작 텔레그램 채널과 관련해 내사 중이라고 27일 밝혔는데 3번 합성물 제작 채널의 경우 여성의 사진을 넣으면 이를 합성해 나체 사진으로 만드는 불법합성물 제작 프로그램(봇)을 탑재하고 있으며, 이용자 수가 22만7000명에 달한다.
국내만 해당하는 사건이 아닌 한국외 사람도 상당수라고 보고 있는데 기존N번방 사태와 달리 이번 딥페이크 이슈는 피해자 10대, 가해자 1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딥페이크 성범죄 처벌
현재 안타깝게도 텔레그램이 서버를 해외로 두고 있어 수사에 한계가 있다보니 모든 유포자들을 처벌하기 어려운 점이 많다 이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혹시 나도 범죄에 노출되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과 공포에 떨며 자신이 피해지역&학교 인지 명단을 확인하는 상황이다.
혹시 자신의 영상도 공유되고 있는지 확인을 위해 직접 텔레그램방에 찾아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절대로 직접 그방에 들어가면 2차 가해자가 되거나 범죄 연루가 되어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로 들어가지 말고 가급적 SNS 및 프로필에 사진을 올리지 않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딥페이크를 이용한 성범죄는 디지털 성범죄 중 하나로, 성폭력처벌법에 의해 처벌된다. 이러한 행위를 저지른 사람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며, 허위영상물을 편집하거나 반포한 사람도 같은 처벌을 받게 된다.
만약 영리를 목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저질렀다면, 처벌 수위가 더욱 높아져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이번 사태는 더욱 심각해져 처벌 수위가 높아지고 강화되지 않을까? 라는 기대도 하고 있다.
딥페이크 피해학교 명단
현재 텔레그램 피해지역과 학교명단 제보를 받고 있는 중이다. 아래 링크 트위터 채널 X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제보를 통해 피해를 알리고 있다. 혹시 지역, 학교가 포함된다면 많은 사람에게 피해 사실을 알리고 경찰수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보하는게 좋을 것 같다.
현재 국내 수사 현황
윤석열 대통령은 특정 인물의 얼굴 등을 영상에 합성하는 '딥페이크'를 활용한 디지털 성범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27일)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딥페이크 영상물은 단순 장난이라 둘러대기도 하지만, 익명의 보호막에 기대 기술을 악용하는 명백한 범죄 행위"라며 "우리 누구나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근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하는 딥페이크 영상물이 SNS를 타고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며 "피해자가 미성년인 경우가 많고, 가해자 역시 대부분 10대로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관계 당국에서는 철저한 실태 파악과 수사를 통해 이러한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아 달라"며 "건전한 디지털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교육 방안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텔레그램 기반 딥페이크 음란물 제작 및 유포 사건이 확산하자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방심위는 27일 실·국장 회의, 오는 28일 전체 회의를 연달아 소집해 최근 텔레그램 딥페이크 음란물 확산 사태와 관련해 대책을 마련 한다. 먼저 텔레그램 피해 신고 접수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경찰 수사 의뢰 등 할 수 있는 모든 조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텔레그램 측에도 영상 삭제 등 강력한 대책을 요구할 계획이다.
방심위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상 허위 조작정보와 음란물, 도박·마약 관련 등 정보에 대해 강력히 대응한다는 기조를 보여왔다. 특히 성적 허위 영상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총 7천187건의 시정 요구를 결정했는데, 올해는 7월 말까지만 전년의 90%에 달하는 6천434건을 시정 요구 결정했다.
앞서 최근 한 대학에서 여학생의 얼굴에 음란물을 합성한 딥페이크 영상이 유포된 데 이어 비슷한 종류의 텔레그램 대화방이 잇따라 발견돼 사회적 문제로 대두했다. 피해자 중에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중고생 등 미성년자는 물론 교사, 여군 등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피해 학교 명단'으로 떠도는 곳만 100곳 이상이라 대중적인 공포심도 확산하는 분위기다.
딥페이크 피해에 대한 대안방안
현재 많은 사람들이 피해를 입고 있는 만큼 그 문제가 심각하다.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이 해결 될 때 까지 SNS에 사진 등 개인정보 공개를 최소화 하고 출처가 불분명한 이메일, 파일, 문자 등 열람은 필히 금하며,(열어보지 말것) 피해를 당했을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주고 음란물 피해의 경우 에는 디지털 피해자 지원센터에 삭제 요청 하는 것을 당부하고 있다.
현재 피해를 줄이는 방법은 최대한 SNS를 이용하지 않고 프로필 사진의 경우에도 얼굴 공개는 안하는게 좋을 것 같다.
경찰청 👉 112 |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02) 735-8994
👇한국여성인권진흥원 홈페이지👇
지금까지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기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로 이 기술이 악용되지 않도록 모두가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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